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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위협 대사증후군 … 사상체질 맞춰 치료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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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면

우리나라 성인 인구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 환자다. 대사증후군은 성인병 전 단계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으로 진행한다. 문제는 당사자가 이 같은 사실을 모른다는 점이다.

 경희대 한방병원 사상체질과 이준희 교수는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혈당, 높은 중성지방, 복부비만,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등 다섯 가지 위험 요인 중 세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이다. 대부분 합병증이 나타난 뒤 병원을 찾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대사증후군이 치명적인 질환으로 번지는 것을 막으려면 종합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경희대 한방병원 사상체질과는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사증후군클리닉’을 운영한다.

 혈액·내분비검사는 물론 한방에서 시행하는 맥전도·수양명경락기능검사·혈맥어혈검사·체열진단검사를 통해 대사증후군의 정도와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특히 사상체질에 따라 신체 특성을 감별해 환자별 한방·기공 치료 및 영양 상담을 진행한다. 약 12주의 집중치료를 통해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소를 점차 줄여 나간다.

 중앙일보와 경희대 한방병원이 공동 진행하는 ‘대한민국 한의학체험단’의 10월 주제는 ‘사상체질로 알아보는 대사증후군’이다. 체험단에 참여하면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나경 기자

주제 ‘사상체질로 알아보는 대사증후군’

대상 대사증후군에 해당하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 (매주 15명 선착순)

장소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기공요법센터

일시

10월 6일(목) 오후 1~4시(24기)

10월 13일(목) 오후 1~4시(25기)

10월 20일(목) 오후 1~4시(26기)

10월 27일(목) 오후 1~4시(27기)

참가 비용 5만9000원

신청 및 문의 02-751-9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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