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정보가전산업협의회' 워크샵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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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인터넷 정보가전산업협의회' 워크샵기 관정보통신부구 분기타첨부화일- 5월16∼17일, 잠실 롯데호텔서 -인터넷 정보가전산업을 범 국가적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와산·학·연 협의체로 구성된 '인터넷 정보가전산업 협의회'의 창립기념워크샵이 5월16일부터 17일까지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다.이번 워크샵에는 가전 3사, 통신, 방송, 건설, 포탈서비스 등 인터넷정보가전 기술개발 관련기관과 기업체 등 200여 기관이 참여하며,홈네트워크, 인터넷서비스망, 인터넷정보가전 단말, 인터넷정보 가전S/W, 표준, 보안성, 인터넷정보가전 응용·서비스, 사이버 홈,홈오토메이션, 정책 등의 분야에서 산·학·연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토론을 하게 된다.이번 워크샵은 특히 표준포럼을 통해 국내외 표준화 활동을 강화하고관련 사례보급 등을 통해 국내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정통부의취지와 맞물려 정보가전의 기술 수준과 현황을 파악하고, 정보가전도입에 따른 법적, 제도적 환경정비와 국가적인 육성방향 등이제시될 것으로 보인다.정통부는 이번 워크샵과 공청회 등을 통해 수렴된 관련기관의 요구사항을 반영, 6월부터 인터넷 정보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표준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정통부는 인터넷 정보가전 산업을 차세대 국가 수출 전략산업으로집중육성, 2005년 3,600억불의 세계 정보가전 시장에서 10%이상을점유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월 총 1조억원 규모의 '인터넷 정보가전산업발전 추진 계획(안)'을 마련한 바 있다.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정책분과, 네트워크분과, 단말·S/W분과,응용·서비스 분과 등 4개 작업분과에서 관련 분야의 의견수렴과정책방향에 관한 기획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계획대로 1,000배빠른 인터넷으로 다양한 정보서비스가 제공되면 국내 산업 경쟁력과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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