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MIT와 손잡아

정윤하 원장

POSTECH(포항공대)이 지식경제부의 IT(정보통신) 명품인재양성 사업자로 선정돼 설립한 미래IT융합연구원(원장 정윤하)은 최근 미국 MIT 미디어랩과 손잡았다. MIT 미디어랩은 홀로그래피, 그래픽 디자인, 입는 컴퓨터 등 IT분야에서 지적재산권을 다수 확보한 세계적 연구소다. 두 연구소는 앞으로 교과과정 편성, 신임 교수 충원 등에서 공동 협력키로 했다.

　POSTECH은 학부에 창의IT융합공학과도 신설했다. 첫 신입생 20명은 오는 26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신입생은 전원이 협력 학교인 뉴욕주립대 미국 본교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등록금과 생활비 모두를 지원한다.

송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