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무선 인터넷게임 서비스 강화

중앙일보

입력

LG텔레콤(사장 남용)은 9일 온라인 게임전문업체인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와 인터넷게임분야에서 전략적 제휴 관계를맺고 019 PCS(개인휴대통신)의 무선인터넷서비스인 `019이지웹''을 통해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게임 `레드문''과 `워바이블''을 무선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LG텔레콤은 또 오는 15부터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제작, 제공하는 `조이시티''를비롯, 다양한 무선인터넷 게임을 WAP브라우저가 내장된 019 PCS폰 (LGP-7300F, I-플러스, I-폴더, I-Rover, 네오미)을 통해 제공키로 했다.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무선인터넷 게임을 선보이기 시작한 LG텔레콤은 세계최초 WAP머드게임인 코스모 노바를 비롯 다마고치, 퀴즈크래프트, 백만장자, 동물농장, 블루마블, 우주전략 등 30여종류의 무선인터넷 게임을 제공중이며 올해까지 게임종류를 2백여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