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히트 루키 가드, 마리화나 소지혐의로 체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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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플레이오프 최대 고비인 뉴욕 닉스와의 시리즈를 앞두고 루키 가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바로 루키 가드 라드니 버포드가 또다시 마리화나 복용건으로 인해 구속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지난주 일요일 (미국시간) 체포되었다.

이미 두 번이나 마리화나 관련 문제로 경찰에 소환되어 팀에 물의를 빚은 바 있는 버포드에게 있어 이번 사건은 플레이오프 시리즈에 출전하는데 있어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그를 철장에 가두진 않았으나 곧 재판을 통해 그의 혐의 여부를 가릴 것이라고 하였다. 재판 날짜는 발표되지 않았다.

NBA 측에 따르면 버포드 (22)는 징계를 당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과기록은 계속 남아서 향후 활동에 있어 큰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히트는 오는 일요일 닉스와의 시리즈를 시작한다.

버포드는 6개월전에도 터론토 공항에서 마리화나를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되어 강제로 마이애미로 돌아간 바 있다. 당시 그는 2경기를 뛰지 못했는데 히트나 리그로 부터 별다른 제재는 받지 않았다.

클라이튼 대학 출신으로서 2라운드에 지명된 루키 버포드는 34경기에 출전, 4.3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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