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제 '포트폴리오지도사' 교육과정
정부는 6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교육개혁협의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입시 제도인 입학사정관제 정착을 위해 내년 예산증액 및 입학사정관제 선도 모델 발굴, 확산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입학사정관 신분 안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국립대학 입학사정관 정원을 확보하고 대학에서 충분한 인원의 전임 사정관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 “입학사정관제 시행 이후 학생들 사이에서 학교생활에 충실 하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입학사정관제를 개선, 보완해 ‘한국형 입학사정관제’를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공교육 활성화 정책과 입시 정책에 대한 정부의 방향성에 발맞추어 대학에서도 교육정책 정착에 힘쓰고 노력하고 있다.
서울교육대학, 한양대학교, 충남대학교, 동아대학교, 원광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동국대학교, 한라대학교에서 개설, 진행중인 포트폴리오지도사 과정이 그것이다. 해당 대학에서는 '포트폴리오 지도사' 교육과정을 통해 입학사정관제, 창의적 체험활동,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을 지도할 수 있는 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잘못된 정보들 속에서 고심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입시에 관련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코칭을 해줄 뿐만 아니라 꿈과 적성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지도사 양성 과정이다.
'포트폴리오지도사' 교육과정은 조인스 교육센터와 전국 9개 대학이 함께 진행하는 믿을 수 있는 공통 교육과정으로, 온라인 과정으로 되어있어 수강이 편리하고,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입시를 앞두고 있는 일반 학부모가 수강하기에 좋은 교육과정이다.
수강신청은 신청하고자 하는 대학 평생(사회)교육원 홈페이지나 공동 주관사인 조인스교육센터(http://selfedu.joinsmsn.com)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기간은 총 3개월로, 과정 수료 후에는 신청 대학의 총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포트폴리오지도사' 2급 자격증(민간자격)도 취득 가능하다. 교육문의 1566-2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