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명문 광주고와 전주고가 제25회 협회장기남녀중고농구대회 예선관문을 나란히 통과했다.
광주고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남고부 A조 예선리그 3차전에서 서동용(25점)과 전정규(21점), 최고봉(21점) 등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부산 중앙고를 97-85로 제압했다.
2승1패를 기록한 광주고는 골득실차에서 앞서 남고부 가운데 8강이 겨루는 본선에 선착했다.
전주고는 이어 열린 B조 예선리그 2차전에서 마산고를 88-68로 제압, 2전 전승으로 본선에 합류했다.
◇3일째 전적
△남고부 A조 예선
광주고(2승1패) 97(51-34 46-51)85 부산중앙고(2승1패)
△동 B조
전주고(2승) 88(46-27 42-41)68 마산고(1패)
△여고부 B조 예선
삼천포여종고(1승) 78(43-24 35-34)58 성덕여상 (1승1패) (서울=연합뉴스) 문관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