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과학기술대상에 박호군씨 선정

중앙일보

입력

인천시는 19일 제3회 인천시과학기술상 대상 수상자로 인천 출신의 박호군(박호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을 선정했다.

또 양서영(양서영) 인하대 생물학과 교수와 이창우(이창우)한국열기산업 대표 가 과학분야 장려상과 기술분야 장려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박 원장은 `천연물로부터 항바이러스 성분 연구 및 천연물 합성에 관한 연구''로낙후된 의약품 개발 부문의 연구를 한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 교수는 한국산 참개구리와 금개구리의 분류학적 분포에 관한 연구로, 이 대표는 부품 자동화 공정중 작업속도가 3배나 빠른 디버링에 관한 기술 개발로 각각상을 받게 됐다.

시는 21일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과학의 날 기념행사때 박 원장에게 상장과 상금 1천만원을, 2명의 장려상 수상자에게 상금 500만원씩을 수여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