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울브스 포워드 케빈 가넷, 주간 MVP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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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케빈 가넷이 디트로이트의 그랜트 힐과의 접전끝에 3월 셋째주 "주간 MVP"로 선정되었다.

가넷은 지난주 미네소타에서 35.3 득점, 10.0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 팀을 4전 전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그중 3경기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거둔 승리였다.

팀버울브스는 클리블랜드 (111-107), 보스턴 (109-106), 뉴저지(116-115), 토론토 (106-101)에게 승리를 거두었으며, 셀틱스전에선 생애 최다 40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2일뒤 네츠전에서 38점을 올렸으며 지난 한 주동안 84개의 슛을 던져 57개를 성공시키며 67.9%의 야투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가넷은 이번 시즌 3번째 "주간 MVP"상을 수상했다.

힐은 27.8점, 8.3 리바운드, 6.0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디트로이트를 3승 1패로 이끌었다. 피스톤스는 시애틀에게 100-90으로, 포틀랜드에 104-95로 승리를 거두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그외의 후보로는 샬럿의 에디 존스, 밀워키의 레이 앨런, 올랜도의 대럴 암스트롱, 필라델피아의 앨런 아이버슨등이 거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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