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소프트, 미 넷스크린과 사업제휴

중앙일보

입력

정보보안 전문업체인 시큐어소프트는 미국의 VPN(가상사설망) 전문 보안회사인 넷스크린과 사업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시큐어소프트는 넷스크린의 전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보안제품 개발 분야에서 넷스크린과 협력하게 된다.

넷스크린은 침입차단시스템, 가상사설망과 트래픽 관리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수행하는 통합보안솔루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든 회사로 미국 VPN 보안시장에서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넷스크린-100은 대규모 시스템용으로 고안돼 높은 대역폭과 대용량 환경이 요구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 웹호스팅 업체, ISP(인터넷서비스 제공업체) 및 ASP(소프트웨어 대여업체) 등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큐어소프트의 김홍선사장은 “이번 제휴로 양사의 기술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대용량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들에게 최적의 인터넷 통합 보안솔루션을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