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매매개시 사흘만에 폭락세

중앙일보

입력

제3시장이 매매개시 3일만에 일제히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제3시장에서는 전날의 내림세가 현재 거래중인 4개의 전 종목에 확산되며10시 10분 현재 최저 10%선에서 최고 40%가 넘는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첫 날부터 대량거래가 이뤄지던 한국웹티브이의 경우 현재가가 매매기준가보다 1만원 이상 하락한 1만8천원대에 계약이 체결되고 있으며 특히 10원의 기록적저가에도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네트컴, 고려정보통신, 코리아 2000 등의 종목은 점차 거래체결 저가와 고가폭이 좁아지며 가격 수렴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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