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업체 Korea Cnet 국내 진출

중앙일보

입력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기술(IT) 정보 제공업체인 시넷이 국내에 상륙했다.

아시아컨텐트닷컴은 28일 미국의 시넷과 공동출자해 코리아시넷(http://www.korea.cnet.com)을 설립, 2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orea Cnet은 전자신문 등 국내 언론과 제휴해 IT관련 뉴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내려받기 서비스 등도 할 예정이다.

Cnet은 미국에서 가장 큰 IT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로서 한국에서 일시적으로 번역 서비스로 소개 되었으나 실퍠한 사례가 있다. 이번엔 조인트 벤처 형태를 통해 발달된 한국의 시장에 본격적인 사업 진출을 한 것이다.

한편, ZDnet Korea 설립과 함께 외국 IT 전문업체들이 등장함에 따라 국내의 업체와 본격적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빠른 정보를 골고루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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