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여전히 접수율 낮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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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시장 개장에도 불구하고 매매지정 청업체들이 등록요건이나 구비서류를 제대로 갖추지 못해 신청에 비해 낮은 접수율을 보이고있다.

증권업협회는 27일 이날 모두 10개사가 새로 장외주식 호가중개시스템 매매지정을 신청했으나 이중 2개사만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날 매매지정 신청 서류접수를 완료한 기업은 정보처리업체 베스트 인터넷과 비금속광물 제조업체인 한스 등 2개사다.

한편 이날 새로 매매지정을 받은 업체는 없어 제3시장은 오는 29일 매매거래가 시작되도 지난주 지정을 받은 네트컴,고려정보통신,코리아2000,한국웹티브이 등 4개종목만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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