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레알-맨체스터, 챔피언스리그 8강서 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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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99-2000년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레알과 맨체스터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실시된 대진 추첨결과4강진출 1차전을 4월 5일 스페인에서, 2차전을 4월 20일 영국에서 각각 벌인다.

레알은 85년과 86년 유럽축구연맹(UEFA)컵 연속 우승을 했고 맨체스터는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팀으로 준준결승 최대의 접전이 예상된다.

또 다른 준준결승 1차전은 4월 5일 포르투(포르투갈)-베르더 브레멘(독일). 4월6일 첼시(잉글랜드)-바르셀로나(스페인), 발렌시아(스페인)-라치오(이탈리아)전으로 확정됐다. (니옹 <스위스> AP=연합뉴스) cty@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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