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임창용, 4년 연속 20세이브 달성 外

임창용, 4년 연속 20세이브 달성

임창용(35·야쿠르트)이 27일 열린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2008년 일본 진출 후 4년 연속 2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고슬기 해트트릭, 울산 4강 올라

프로축구 울산이 27일 열린 하나은행 FA컵 8강전 강원과의 홈 경기에서 고슬기(25)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0으로 완승했다. 수원은 전남을 1-0, 성남은 부산을 2-1, 포항은 연장 끝에 서울을 4-2로 꺾고 4강에 올랐다.

8월 10일 한·일전 축구대표팀 명단 확정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은 27일 박주영(모나코)과 손흥민(함부르크) 등 해외파 15명을 포함해 8월 10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친선경기에 나설 24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US여자오픈 우승 유소연 “내년 LPGA 도전”

유소연(21·한화)이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 뒤 에비앙 마스터스를 마치고 27일 귀국해 “올해는 국내 대회에 전념하고 2012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나연·위성미 브리티시 여자오픈 같은 조

최나연과 재미동포 위성미,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28일 스코틀랜드에서 개막하는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 1, 2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됐다. 신지애는 줄리 잉크스터(미국), 베아트리스 레카리(스페인)와 동반 플레이를 한다.

울산, 컵대회 우승 상금 1억 전액 기부

프로축구 울산은 컵대회 우승 상금 1억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한노인회 울산동구지회 등에 전액 기부하고 구단이 별도로 선수단에 1억원을 포상하기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