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4개국 친선대회 6월 개최

중앙일보

입력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이 참가하는 남자배구 극동지역 4개국 친선대회가 6월 초에 열린다.

대한 배구협회는 16일 "아시아남자배구의 기량향상과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를 6월 초에 서울과 일본 미야자키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고밝혔다.

친선대회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미야자키에서 각각 풀리그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 대회는 당초 4개국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상금대회로 계획됐으나 중국과 대만이 자국 개최가 어렵다고 통보, 친선경기로 열리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yks@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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