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폴 에이징어.마루야마, 마스터스골프 출전

중앙일보

입력

폴 에이징어와 마루야마 시게키(일본)가 세계최고의 메이저 골프대회인 마스터스대회(4월7일-10일) 출전자격을 얻었다.

대회 주최자인 오거스타골프장측은 8일(한국시간) "에이징어와 마루야마가 마스터스 출전자격을 결정하는 최종 대회인 도럴라이더오픈이 끝난뒤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50위권내에 들었다"고 밝혔다.

에이징어는 도럴라이더오픈을 앞두고 팔목통증으로 출전을 포기했으나 세계랭킹에서 한계단 하락하는데 그쳐 49위에 랭크됐고 이 대회 공동 4위를 차지한 마루야마는 48위에 올랐다.

닛산오픈 챔피언인 커크 트리플렛도 50위권을 유지했고 미 프로골프(PGA) 올시즌 상금랭킹 3위에 올라 출전권을 획득했다.

올해 마스터스 출전권은 세계랭킹 50위와 상금랭킹 40위, 도럴라이더오픈대회까지 2000년 시즌 상금순위 3위권내의 선수, 마스터스 3년 출전기회가 보장된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자 등이다.

한편 오거스타골프장측은 특별초청 케이스로 뉴질랜드의 마이클 캠벨의 출전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거스타 AP=연합뉴스) yks@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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