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캐나다 검찰, NHL 맥설리 기소 방침

중앙일보

입력

캐나다 검찰이 경기 중 폭력을 휘두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 마티 맥설리(보스턴 브루인스)를 법정에 세운다.

캐나다 검찰은 지난달 21일(이하 한국시간) 상대편 선수의 머리 옆 부분을 스틱으로 내리쳐 혼수상태에 빠뜨린 맥설리를 폭력혐의로 기소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로써 NHL사무국으로부터 올 시즌 남은 경기와 플레이오프 출장정지 명령을 받은 맥설리는 선수생활이 끝날 위기에 처하게 됐다.

한편 맥설리로부터 공격을 받은 도널드 브래셔(밴쿠버 캐넉스)는 혼수상태까지 빠졌지만 건강을 되찾은 상태다. (밴쿠버 AP=연합뉴스) koman@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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