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버져비터와 함께 마법같은 승리 이뤄낸 매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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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직전 팻 게러티가 던진 페이드어웨이 점프슛이 네트를 가르면서 올랜도 매직이 마법사들 (위저즈)에 87-85로 '마술' 같은 승리를 거두었다.

처키 애트킨스의 연속 7점으로 82-78로 뒤지던 매직은 종료 1분전 85-82로 역전에 성공, 그러나 루키 리차드 해밀턴의 3점슛으로 종료 12.2 초전 게임은 85-85로 동점이 되었다. 타임 아웃을 불렀던 매직은 마지막 슛을 게러티에게 맡겼고, 그는 정면에서 던진 점프슛을 성공시켜 영웅이 되었다. 그는 오늘 겨우 5점 (2-for-6)에 그쳤으나 마지막 슛으로 팀의 구세주가 되었다. 애트킨스는 벤치에서 출전해 15점을 올렸으며, 코리 매거티는 14점을 보탰다.

위저즈에선 해밀턴이 생애 최다 25점을 올리며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올랜도는 對 워싱턴전 최근 12경기서 10승을 올리고 있다. 또한 리바운드 대결에서도 벤 월러스의 16리바운드에 힘입어 18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포함해서 51-38로 승리를 거두었다.

"Magnificent Seven" 이라는 별명을 가진 매직의 벤치 멤버들은 팀 득점 87점중 50점을 득점하며 승리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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