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피·블루칩 주간분석] 새롬기술 12% 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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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2월 25일~3월 3일)동안 인터넷.정보통신 관련 종목 지수인 지스피(JHISPI)30은 985.31에서 866.87로 12.02% 하락했다.

이 기간 중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3.48%와 3.41%씩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지스피 지수가 이같이 떨어진 것은 지수영향력이 큰 새롬기술이 지난주 권리락을 실시했기 때문. 1백%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으로 새롬기술 주가는 절반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실제로는 지스피30 종목 중 11개 종목만이 하락했을 뿐 나머지 19개 종목은 올랐다.
자네트시스템이 55.62%나 뛰고 테라.인터링크.한국정보통신 등도 상승폭이 컸다.

거래소 종목인 삼성전자가 지난 주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17.19%나 올라 30만원대에 안착했다.

한편 대형 우량주 30종목의 지수인 블루칩30은 269.69에서 282.42로 4.72% 상승했다. 반도체 가격상승 수혜주인 현대전자가 외국인의 폭발적인 매수에 힘입어 34.09%나 올랐다. 2일 거래소시장의 사상 최대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LG정보 등 12종목만이 올랐고 LG화학.국민은행.신세계 등 나머지 18개 종목은 오히려 주가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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