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국제유도] 한국, 대회 첫날 금3·은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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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의 김기수와 윤동식, 박성근이 이란혁명기념 국제오픈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국가대표 김기수는 25일(한국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대회 첫날 81㎏급 결승에서 사리 카닉(이란)을 허리 껴치기 한판으로 누르고 우승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박성근은 한국선수끼리 격돌한 100㎏급 결승에서 김민수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눌렀고 윤동식은 90㎏급 결승에서 살리 모프(이란)를 모두걸기 절반으로 제압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울=연합뉴스) 문관현기자 Khmoon@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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