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생산재 시장 안정국면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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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내무역국 소속 물가정보센타는 금년 중국 생산재 가격이 평균적으로 0.5% 상승하고 판매량은 7%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 다만 공급과잉 상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
망.

강재 : 99년 국내소비와 수출량을 합한 총수요량은 13%증가 그러나 국내생산과 수입을 합한 총 공급량이 13%이상 증가(국내생산 1.2억톤, 13.4%증가, 수입 1486만톤)로 8.6%의 가격하락을 초래한 바, 향후 지속적 총량생산 규제 필요.

시멘트 : 90년대 이후 공급과잉 국면 지속. 99년 5000만톤 감산목표에 차질이 발생하여 도리어 10.3% 생산량은 증가, 수출은 20%이상 하락. 감산과 품질제고가 생산기업의 경영상태를 호전시키는 핵심사안.

목재 : 99년 국내 생산량은 14% 하락하였으나 100%가까운 수입으로 총량은 오히려 3% 상승하고 가격은 전년대비 2%하락. 그러나 국가 중점사업, 주택건설의 계속, 민간 주택 장식용 목재수요의 증가로 가격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

석탄 : 99년 생산량은 9.8억만톤으로 전년대비 11.9%하락(약 1.3억톤 감산), 가격은 8.7% 하락하였으나 아직 공급과잉 상태로 저가격 지속 전망.
자동차 : 99년 총생산량 197만대(13%증가), 사용대수 182만대 (12%이상 증가), 전년대비 2%가격하락(트럭 2.1%, 소형자가용 2.9%), 금년 판매량 증가 예상.

(인민일보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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