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버그랑프리테니스] 윌리엄스, 준결승 진출

중앙일보

입력

흑인 10대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2000년 파버그랑프리여자테니스대회(총상금 53만5천달러)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1번 시드 윌리엄스는 19일(한국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대회 3회전에서 11개의 서비스 에이스를 기록하며 패티 슈나이더(스위스)를 2-0(6-1, 6-4)으로 가볍게 눌러 준결승에서 아멜리 모레스모(프랑스)와 맞붙게 됐다.

모레스모는 3회전에서 특유의 강력한 파워 플레이를 앞세워 안나 스마쉬노마(이스라엘)에 2-0(6-2, 6-1)으로 승리했다. [하노버<독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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