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캐릭터 '하늘이'와 '푸르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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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캐릭터가 새롭게 선보였다.
공군은 지난 10일 새 천년을 맞아 공군 캐릭터인 '하늘이'와 '푸르매'를 선정, 발표하고 군 이미지 확립에 나섰다.

'하늘이'는 공군 전투기 조종사를 친근감 있게 표현한 것으로 하늘의 사람이라는 뜻이며, '푸르매'는 공군 주력기인 KF-16을 의인화한 것으로 조국의 푸른 하늘을 지키는 보라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공군은 캐릭터 전문업체인 (주)매스노벨티의 협조를 받아 이번에 제작된 캐릭터 기본형이외에도, 다양한 동작을 반영한 30여종을 제작중이며, 앞으로 동영상 애니메이션 CD도 제작한다.
공군은 이 캐릭터를 상품개발과 에어쇼, 모형항공기 대회 등 공군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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