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카메라는 1923년 라이카, 189만 달러에 팔려

미주중앙

입력


진귀한 모델인 라이카 0시리즈가 비엔나에서 열린 경매에서 189만 달러에 낙찰됐다.

아직도 작동이 되는 이 카메라는 당초 44만9천 달러 정도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낙찰자의 요구에 따라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시아의 개인 소장가인 것으로만 알려졌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 카메라는 독일 브랜드로 상품화되기 2년 전인 1923년 제작된 원형 25개 중의 하나로 뉴욕에 특허를 신청하기 위해 배달된 것이라고 공장의 기록은 밝히고 있다.

이 카메라는 현존하는 진귀한 카메라 중의 하나일뿐만 아니라 라이카에서 처음으로 수출한 카메라이다.

이전까지의 최고가 카메라의 기록은 세계 최초로 상업용 카메라로 제작된 은판 사진기로 지난해 44만8천 달러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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