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루키 게임 MVP 엘튼 브랜드 인터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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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좋은 경기를 보여줬는데요. 이번 MVP 수상이 나중에 신인상을 수상할 때 플러스 요인이 될 거라 생각하는지요 ?

A :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오늘 경기는 그저 즐기는 차원에서 치룬 경기였고, 신인상은 시즌이 끝나면 결정될 것입니다. 라마와 스티브도 오늘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죠.

Q : 불스 선수중 NBA 에서의 생활에 대해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선수는 누구였나요 ?

A : 허시 호킨스가 가장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는 리그에서 14년이나 지낸 베테랑이며 언제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하죠. 그의 열심히 하는 모습은 언제나 절 놀라게 합니다.

Q : 이번 시즌 당신의 플레이를 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뻐요. 이번 시즌 불스서 뛰며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선수는 누구였나요 ?

A : 모두가 힘들었어요. 케빈 가넷은 2번 맞붙었고, 팀 던컨과 크리스 웨버, 칼 멀론과도 1번씩 경기를 치뤘는데 모두다 정말 힘들었죠.

Q : 시카고에 1차로 지명되었을 때 얼마나 많은 부담을 느꼈는지 말해주실 수 있나요 ?

A : 팬들과 팀에서 많은 기대를 하셨었죠. 계속해서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불스와 같은 전통있는 팀에서 플레이하며 팀을 예전의 훌륭했던 시절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Q : MVP 수상하신거 축하드려요. 오늘 경기서 느낀 점이 있다면요?

A : 그저 즐기며 멋진 주말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죠. 축제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가족들과 친구들이 경기를 보러 와주셔서 기뻤죠.

Q : 란 아테스트가 함께 하지 못해 아쉽네요. 이번 시즌 불스가 어떤 성적을 낼 것 같나요 ?

A : 저도 란이 여기 없어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전 우리팀이 시즌 후반기에 들어서면 더 잘할 것 같아요. 우린 지금 성장하고 있으며, 정말로 시즌 후반기엔 더 좋은 성적을 내리라 기대해봅니다.

Q : 이번 시즌 당신에게 조언을 준 팀동료나 코칭 스텝들중 가장 기억에 남고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요 ?

A : 플로이드 감독님이요. 그는 어떻게 되든지 항상 제 옆에 있어지주요. 항상 수비를 강조하시는 분인데 그는 제게 최고의 파워포워드가 되라 하셨죠. 리바운드를 하고 수비를 열심히 하라. 최고의 조언이었죠.

Q :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선수는 ?

A : 물론, 마이클 조던이었죠. 그외에도 다미닉 윌킨스를 많이 좋아했어요.

Q : 농구를 하게 된 계기는 ?

A : 그저 어릴 때 자라면서 동네 친구들이랑 취미로 시작했었죠. 그리고 루폰자네로라는 고교시절 감독님 덕분에 제가 지금까지 농구를 하며 프로에 올 수 있게 해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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