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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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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호 11면

개가 주는 위안
저자 피에르 슐츠
역자 허봉금
출판사 초록나무
가격 1만3000원
인류 역사의 오랜 동반자. 포스트모던 시대로 이행하면서 인간의 심리문제를 치유하는 반려동물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개. 개와 함께 있는 동안 사람의 심리 상태는 긍정적이고 편안하다. 개는 사람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우리는 왜 개에게 이끌리며, 심지어 자식보다 낫다고 말할까? 개가 주는 위로와 치유의 근본 원인을 조명한 인문서.

그림으로 읽는 한국 근대의 풍경
저자 이충렬
출판사 김영사
가격 1만6000원
우리 역사상 가장 큰 희망과 절망, 욕망과 눈물, 자유와 억압이 교차한 시대인 근대. 이를 사유하지 않고 어떻게 오늘을 논할 수 있을까. 가장 가까운 과거임에도 차단되고 굴절된 시선에 갇혀진 ‘상실의 시대’인 근대를 그림을 통해 만난다.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 사건, 장소에서 역사의 흔적을 좇아 근대의 시작과 전개, 그 시기를 관통한 주요한 정치적 사건과 사회문화사를 추적했다.

우리 산하에 인문학을 입히다
저자 홍인희
출판사 교보문고
가격 1만5000원
천년고찰 낙산사에서 바라다보이는 동해의 풍경. 매콤한 닭갈비와 시원한 막국수, 구수한 초당 순두부까지. 우리 산하에서 탄생하고 자리잡은 모든 것에는 전설과 역사가 있다. 표면적인 멋과 맛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여기에 이야기라는 옷을 입히면 그 매력은 더 깊어진다.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인 강원도에 숨겨진 이야기들은 색다른 인문학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노자처럼 이끌고 공자처럼 행하라
저자 후웨이훙 외
역자 최인애
출판사 한스미디어
가격 2만2000원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때 일본 정부가 보여준 리더십은 오히려 국민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참다운 리더의 모습은 무엇인가. 믿고 따를 만한 리더십의 부재가 문제시되는 요즘, 이 책은 수천 년 동안 중국의 제왕술로 읽혔던 도덕경과 현대성공학의 뿌리 논어에서 그 해결책을 찾았다. 빌 게이츠나 워런 버핏 같은 대경영가들의 실전 경영전략까지 흥미롭게 버무렸다.

거장의 정동나들이- 무용극과 송범
기간 6월 6·13·20·27일 오후 7시30분
장소 서울 정동극장
입장료 무료(1인 2장/사전 전화예약 필수)
문의 02-751-1500
정동극장(극장장 최정임)은 근·현대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하는 ‘거장의 정동나들이’를 시작한다. 첫 순서로 국립무용단 초대 단장 및 예술감독을 역임한 송범(1926~2007·사진)씨를 선정, ‘도미부인’ ‘은하수’ 등으로 무용극 시대를 열었던 그의 대표작을 6월 한 달 동안 매주 한 편씩 소개한다. 공연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춤 평론가 및 근·현대 춤 사학자들의 강의도 마련했다.

오보이스트 이윤정
일시 6월 9일 오후 8시
장소 금호아트홀
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청소년 8000원
문의 02-6303-7700
금호아트홀의 관악기 시리즈 첫 번째 무대. 오케스트라ㆍ독주에서 한국의 대표적 오보에 연주자로 인정받는 이윤정씨가 무대에 오른다. 레퍼토리에서도 고전적 작품뿐 아니라 현대곡까지 아우르는 연주자다. 이번 무대에서는 생상스의 소나타, 외젠 보자의 이탈리안 환상곡, 라벨 쿠프랭의 무덤 등 프랑스 작품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이윤수
일시 6월 10일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입장료 R석 2만원 S석 1만원
문의 02-580-1300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윤수씨의 무대. 예술의전당이 마련한 신예 독주자 시리즈 중 하나다. 오스트리아ㆍ독일에서 공부하고 활동하는 이씨는 이번 무대에서 하이든ㆍ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와 윤이상ㆍ라벨ㆍ리스트를 연주한다.

애정만세
감독 부지영·양익준
주연 서주희·허준석·류혜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마트에서 일하는 아줌마 순임(서주희)은 지난번 직장 야유회를 간 산정호수에서 자신과 다정히 2인3각 경기를 했던 동료직원 준영을 잊지 못한다. 아침에 일어난 진철(허준석)은 옆에 누워 있는 여고생 민정(류혜숙)을 보고 깜짝 놀란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의 부지영 감독이 중년 여성의 백일몽을 섬세하게 묘사한 ‘산정호수의 맛’을,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이 우연히 시작된 이색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미성년’을 선보인다.

죽음의 멜로디
감독 김곡·김선
주연 함은정·황우슬혜·변정수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걸그룹 핑크돌즈는 라이벌 ‘퓨어’에게 번번이 밀리다가 멤버 은주(함은정)가 우연히 발견한 곡 ‘화이트’ 덕분에 갑자기 뜨게 된다. 멤버들은 누가 메인으로 무대에 설 것인가를 놓고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인기가 점점 올라갈수록 이상한 일이 생긴다. 멤버들이 차례로 괴이한 사고를 당하게 된 것. ‘방독피’로 독립영화계의 유망주로 떠오른 김곡·김선 감독의 이색공포.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저자 손철주
출판사 현암사
가격 1만5000원
스테디셀러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의 저자인 미술 칼럼니스트 손철주가 ‘마음씨 곱고 속 깊은’ 우리 옛 그림 68편을 꼽아 힘주지 않고 편하게 읽어낸 그림에세이. 정선·김홍도의 널리 알려진 그림부터 정조와 이하응의 놀라운 솜씨, 양기훈·오명현 등 낯선 화가의 작품까지. 봄·여름·가을·겨울로 나누어 엮은 그림에서 우리의 자연과 문화에 관한 서정적 이야기가 되살아 나온다.

개가 주는 위안
저자 피에르 슐츠
역자 허봉금
출판사 초록나무
가격 1만3000원
인류 역사의 오랜 동반자. 포스트모던 시대로 이행하면서 인간의 심리문제를 치유하는 반려동물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개. 개와 함께 있는 동안 사람의 심리 상태는 긍정적이고 편안하다. 개는 사람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우리는 왜 개에게 이끌리며, 심지어 자식보다 낫다고 말할까? 개가 주는 위로와 치유의 근본 원인을 조명한 인문서.

그림으로 읽는 한국 근대의 풍경
저자 이충렬
출판사 김영사
가격 1만6000원
우리 역사상 가장 큰 희망과 절망, 욕망과 눈물, 자유와 억압이 교차한 시대인 근대. 이를 사유하지 않고 어떻게 오늘을 논할 수 있을까. 가장 가까운 과거임에도 차단되고 굴절된 시선에 갇혀진 ‘상실의 시대’인 근대를 그림을 통해 만난다.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 사건, 장소에서 역사의 흔적을 좇아 근대의 시작과 전개, 그 시기를 관통한 주요한 정치적 사건과 사회문화사를 추적했다.

우리 산하에 인문학을 입히다
저자 홍인희
출판사 교보문고
가격 1만5000원
천년고찰 낙산사에서 바라다보이는 동해의 풍경. 매콤한 닭갈비와 시원한 막국수, 구수한 초당 순두부까지. 우리 산하에서 탄생하고 자리잡은 모든 것에는 전설과 역사가 있다. 표면적인 멋과 맛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여기에 이야기라는 옷을 입히면 그 매력은 더 깊어진다.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인 강원도에 숨겨진 이야기들은 색다른 인문학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노자처럼 이끌고 공자처럼 행하라
저자 후웨이훙 외
역자 최인애
출판사 한스미디어
가격 2만2000원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때 일본 정부가 보여준 리더십은 오히려 국민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참다운 리더의 모습은 무엇인가. 믿고 따를 만한 리더십의 부재가 문제시되는 요즘, 이 책은 수천 년 동안 중국의 제왕술로 읽혔던 도덕경과 현대성공학의 뿌리 논어에서 그 해결책을 찾았다. 빌 게이츠나 워런 버핏 같은 대경영가들의 실전 경영전략까지 흥미롭게 버무렸다.

거장의 정동나들이- 무용극과 송범
기간 6월 6·13·20·27일 오후 7시30분
장소 서울 정동극장
입장료 무료(1인 2장/사전 전화예약 필수)
문의 02-751-1500
정동극장(극장장 최정임)은 근·현대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하는 ‘거장의 정동나들이’를 시작한다. 첫 순서로 국립무용단 초대 단장 및 예술감독을 역임한 송범(1926~2007·사진)씨를 선정, ‘도미부인’ ‘은하수’ 등으로 무용극 시대를 열었던 그의 대표작을 6월 한 달 동안 매주 한 편씩 소개한다. 공연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춤 평론가 및 근·현대 춤 사학자들의 강의도 마련했다.

오보이스트 이윤정
일시 6월 9일 오후 8시
장소 금호아트홀
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청소년 8000원
문의 02-6303-7700
금호아트홀의 관악기 시리즈 첫 번째 무대. 오케스트라ㆍ독주에서 한국의 대표적 오보에 연주자로 인정받는 이윤정씨가 무대에 오른다. 레퍼토리에서도 고전적 작품뿐 아니라 현대곡까지 아우르는 연주자다. 이번 무대에서는 생상스의 소나타, 외젠 보자의 이탈리안 환상곡, 라벨 쿠프랭의 무덤 등 프랑스 작품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이윤수
일시 6월 10일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입장료 R석 2만원 S석 1만원
문의 02-580-1300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윤수씨의 무대. 예술의전당이 마련한 신예 독주자 시리즈 중 하나다. 오스트리아ㆍ독일에서 공부하고 활동하는 이씨는 이번 무대에서 하이든ㆍ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와 윤이상ㆍ라벨ㆍ리스트를 연주한다.

애정만세
감독 부지영·양익준
주연 서주희·허준석·류혜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마트에서 일하는 아줌마 순임(서주희)은 지난번 직장 야유회를 간 산정호수에서 자신과 다정히 2인3각 경기를 했던 동료직원 준영을 잊지 못한다. 아침에 일어난 진철(허준석)은 옆에 누워 있는 여고생 민정(류혜숙)을 보고 깜짝 놀란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의 부지영 감독이 중년 여성의 백일몽을 섬세하게 묘사한 ‘산정호수의 맛’을,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이 우연히 시작된 이색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미성년’을 선보인다.

죽음의 멜로디
감독 김곡·김선
주연 함은정·황우슬혜·변정수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걸그룹 핑크돌즈는 라이벌 ‘퓨어’에게 번번이 밀리다가 멤버 은주(함은정)가 우연히 발견한 곡 ‘화이트’ 덕분에 갑자기 뜨게 된다. 멤버들은 누가 메인으로 무대에 설 것인가를 놓고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인기가 점점 올라갈수록 이상한 일이 생긴다. 멤버들이 차례로 괴이한 사고를 당하게 된 것. ‘방독피’로 독립영화계의 유망주로 떠오른 김곡·김선 감독의 이색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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