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지역균형발전기획단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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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3일 낙후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기획단 (단장 李起浩경제수석)
을 구성, 적선동 한국생산성본부 빌딩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는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산업.문화.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 모든 지역이 골고루 발전되도록 지역균형개발 3개년기획단을 대통령직속으로 설치하겠다" 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 직원으로 구성된 기획단은 지역균형발전 주요과제 선정과 여론수렴을 총괄하고 ▶기업본사 지방이전 촉진 ▶지역의 산 (産)
.학 (學)
.연 (硏)
협력체제 강화및 과학기술 진흥방안등을 검토한다.

김진국 기자<jink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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