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칸 영화제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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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세계 예술영화의 최고 축제인 제64회 칸 국제영화제가 11일(현지 시간) 프랑스 남부 해변도시 칸에서 막을 올렸다. ‘프랑스인이 가장 사랑하는 감독’으로 불리는 미국 감독 우디 앨런의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가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앨런 감독(사진 가운데)이 영화 상영에 앞서 카메라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시’와 ‘하녀’ 두 편을 경쟁 부문에 올렸던 한국영화는 올해는 경쟁 부문엔 초청받지 못했다. 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 나홍진 감독의 ‘황해’ 3편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제는 22일까지 계속된다. [칸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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