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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단신] 선우회, 천안교육지원청 급식비 기탁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11면

선우회, 천안교육지원청 급식비 기탁

선우회(회장 홍호기)가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교 급식비를 지원해 달라며 성금 800만원을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창기)에 기탁했다.

 선우회는 순수 친목도모회로 1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달 회비에서 일정액을 모아 성금을 모았다. 2007년부터 5년 간 매년 학생들의 급식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홍호기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교급식비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성금을 선우회 뜻에 따라 천안지역 중학교 저소득층가정 자녀 급식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하선 음봉농협조합장 재선

음봉 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정하선(53·사진) 현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정 후보는 지난 11일 투표에서 999표(68.5%)를 획득해 451표를 얻은 최광덕(30.9%) 후보를 548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정 조합장은 “재선에 성원을 보내준 1800여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예수금 1600억원을 조기에 달성하도록 노력하고 출자금 70억원을 달성해 더욱 튼튼한 농협으로 만들겠다”며 “재선의 기회를 준 것은 열심히 조합을 위해 일해 달라는 조합원들의 뜻으로 알고 그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총 선거인수 1874명 중 1458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무효 8표, 기권은 416표로 7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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