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2000년 상반기중 관광기금 453억원 융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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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는 내년 상반기중 관광시설 건설 및 개.보수와 관광사업체 운영자금 등으로 총 453억원을 관광진흥개발기금에서 융자해 주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부는 그동안 융자대상에서 제외됐던 콘도미니엄업, 외국인전용유흥음식점업 등에도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용도별 융자조건을 보면 건설자금은 4년거치 5년상환, 개.보수자금은 2년거치 4년상환, 운영자금은 1년거치 2년상환이며 모두 연리 6%가 적용된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업체는 내년 1월15일까지 한국산업은행에 신청해야 한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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