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의 세기말 콘서트

중앙일보

입력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32)이 12월 30일 저녁 7시 30분 올림픽 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세기말 날리 부르스-너죽고 나죽자’공연으로 지난 10년간 계속해온 라이브 공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 공연은 지난달 14,15일 서울공연에 이어 일주일 간격으로 지난 26일까지 이어진 전국 6개 도시 순회공연에 따른 앵콜 무대.

이승환은 거의 탈진 상태에서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형편이지만 제목 그대로 ‘너죽고 나죽자’는 자세로 20세기 마지막 불꽃을 태울 생각이라고 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