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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튀는 취업경쟁, 순천캠퍼스 채용맞춤과정 6:1 기록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기 교육장면

요즘 같이 취업이 어렵고 신입사원 교육비용이 만만치 않은 시대에 취업명문으로 입소문난 순천캠퍼스가 지역청년층 취업활로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고 한다.

한국폴리텍V대학 순천캠퍼스(학장 박양근)는 순천 율촌산업단지 내 위치하고 있는 SPP율촌에너지 단조(제강)분야의 수요에 맞는 맞춤인력 양성을 위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협약하고 지난 2월 중순부터 3월 23일까지 제3기 교육생을 모집하였다.

24일 10시 진행된 면접에는 25명 모집에 151명이 참가하여 6:1에 육박한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학생은 4월 11일부터 2개월간 교육받은 후 6월말 전원 SPP율촌에너지 사내협력사(신호테크)에 취업이 보장될 예정이다.

▲면접사진

근로조건은 4대보험 가입 및 초년도 연봉이 2,200만원에서 2,500만원부터 시작되며, 교육생에게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고 훈련지원수당으로 매월 20만원씩이 지급된다.

이번에 응시한 구직자들의 거주지역은 여수 65명, 순천 57명, 광양 15명, 기타지역 14명으로 91% 가량이 전남동부권 지역거주 청년층으로 분석됐다.

"채용예정 맞춤훈련“이란 대학과 기업이 교육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을 선발하여, 기업이 원하는 맞춤훈련을 실시하고 교육이 끝남과 동시에 취업으로 연결하는 한국폴리텍대학 중요사업 중 하나로, 순천캠퍼스는 작년에 SPP중공업 채용자 1기 및 2기 과정을 진행한 바 있으며, 율촌공단 및 광양만권 지역경제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순천캠퍼스는 2010년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486명의 신규 일자리창출과 이에 의한 임금소득효과로 107억여원의 지역경제 확장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최근 지식경제부 율촌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지난 17일 관학협약을 체결하고 동자유무역지역내에 첫 입주한 LTI주식회사에 8명의 졸업생을 공급하는 등 기업유치 및 우수한 지역인력자원공급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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