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조병수 경남기업 신임 사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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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년 신진자동차에 입사한 뒤 새한자동차 기획부장을 거치는 등 12년간 자동차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지만 78년 삼성종합건설 이사로 옮기면서 21년간 줄곧 건설분야에 몸담아 온 건설통.

강력한 추진력으로 한번 결정한 일은 그대로 밀어부치는 업무 스타일로 `불도저'란 별명을 갖고 있으며 대인관계도 좋아 부하직원들로부터 신망도 두텁다.

이번에 사장으로 오게 된 경남기업과는 83년부터 91년까지 9년간 이사로 근무한 적이 있어 인연이 깊다.

두주불사형으로 골프가 수준급. 부인 김기순(56)씨와 사이에 1남1녀.

▶42년 전남 화순 출생 ▶광주고 ▶한양대 공대 산업공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영대학원[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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