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독 밀리어네어’ 꼬마 주인공의 슬품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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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호 01면

인도 뭄바이 외곽 반드라 역 인근의 빈민가에 4일 화재가 발생해 수백 채가 불에 탔다. 이 불로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여주인공 라티카의 아역 배우 루비나 알리(13·여·사진 가운데)의 집도 전소됐다. 알리가 슬픈 모습으로 잔해를 둘러보고 있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작품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했지만 알리는 여전히 빈민가를 벗어나지 못했다. [뭄바이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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