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복지부, 눈 미백수술 중단 행정 지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보건복지부는 25일 유아와 같이 흰 눈자위를 갖게 해 준다는 ‘눈 미백수술(국소적 결막절제술)’의 안전성이 미흡한 것으로 결론 내리고 시술을 중단토록 행정지시하기로 했다. 눈 미백수술은 충혈되거나 노화된 결막조직(흰자위)을 제거하고 항암·항생제 성분을 투여해 새 결막세포가 재생되게 하는 시술이다. 그러나 수술 환자 1713명 조사 결과 82.9%가 합병증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