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도이치증권 사상 최대 10억 제재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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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한국거래소는 25일 지난해 11월 11일 ‘옵션쇼크’를 일으킨 한국도이치증권에 10억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제재금으론 사상 최대 규모다. <본지 2월 25일자 e4면> 또 한국도이치증권 직원 1명엔 ‘면직 또는 정직’, 직원 2명엔 ‘감봉 또는 견책’ 상당 징계를 요구했다. 거래소는 “사전에 풋 옵션을 대량으로 매수한 뒤 주식을 대량 매도하는 주문을 수탁했고, 프로그램매매 사전보고의무도 위반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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