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 웨딩사업과 눈 맞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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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신용카드사들이 봄 결혼철을 앞두고 새로운 수익사업으로 결혼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결혼사업에 손길을 뻗고 있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와 삼성카드는 결혼 컨설팅업체와 함께 19~20일 각각 강남YMCA와 센트럴시티호텔에서 ‘웨딩&혼수박람회’를 연다. 뒤이어 신한카드도 오는 27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결혼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웨딩플래너가 예식장과 드레스 선택부터 신혼여행지 결정까지 결혼 준비 과정의 모든 사항에 대해 맞춤식 상담을 해준다.

 이처럼 카드사들이 결혼 컨설팅업체와 손잡고 결혼박람회를 여는 것은 부대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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