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의 충격 망언 “오늘 수익 5% 밖에 못 드렸네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정치인이나 연예인 등 공인의 실언 또는 망언은 심심치 않게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소재이다. 과거 친일적인 발언과 성차별적인 언사를 했던 정치인, 돈 자랑을 한 연예인들은 망언의 대가로 대중들의 따가운 질책을 받아야 했다.

증권방송 애널리스트 중에서도 간혹 잘못된 발언을 통해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예측이 빗나갔음에도 이런저런 논리로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이 대표적인데, 이러한 실언은 보통 회원들의 날카로운 항의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많은 돈이 오가는 전쟁터의 수장은 수익률을 내주는 것은 물론 말 한마디도 가려서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ZeroTV 증권방송(제로티비, www.zero-tv.co.kr) 의 한 애널리스트가 사석에서 “오늘 같은 장에서 수익 5% 밖에 못 드렸네요”라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말에는 회원들에게 수익을 더 줄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담겨있다.

이러한 발언이 다른 애널리스트나 전업 투자자의 시샘 어린(?) 공분을 산 것도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한 전문 투자자는“하루 종일 주식 시세판과 차트만 들여다보고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는 날이 적지 않은데 너무 심한 말 아닌가? 다른 전업 투자자는 전부 은퇴하라는 소리 같다”고 푸념했다.

증권방송 회원들이 원하는 것은 첫째도 둘째도 수익

반면, 제로TV 증권방송 회원들은 “이러한 망언이라면 매일같이 들어도 대환영이다. 가입비 내고 증권방송에 가입하는 이유가 첫째도 수익, 둘째도 수익인데 수익을 조금 덜 줬다고 미안해하는 애널리스트라면 프로자격이 충분하다”고 응수했다.

또 다른 회원은 “이번 발언은 마치 미모의 탤런트가 자신의 외모를 평범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 바로 망언 어록에 추가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가혹한 주식시장에서 겸손함을 잃은 망언일 수도 있지만 이러한 자신감은 회원들이 믿고 따를만한 신뢰를 준다”고 말했다.

증권방송 시청 외에 수수료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로쿠폰에다가 충격 망언(?)을 서슴지 않는 애널리스트까지 보유한 제로티비에 회원들이 꾸준히 몰리는 데는 이유가 있어 보인다.

한편, 2월 16일 주식 시장은 코스피 기준으로 2,000선을 내주며 전일보다 21.41 포인트 떨어진 1,989.11 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의 매도는 16일에도 계속됐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POSCO와 금융 관련주인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생명이 오른 반면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하락했다. 코스닥에서는 CJ홈쇼핑이 7,600원 오른 데 비해 GS홈쇼핑은 6,700원 떨어져 홈쇼핑 관련주간의 명암이 엇갈렸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매도세를 받아줄 주체가 없는 것을 하락 장세의 주원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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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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