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기업 41% “올해 대졸 인턴사원 채용”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10면

기업 41% “올해 대졸 인턴사원 채용”

취업포털 ‘사람인’은 국내 기업 32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1%가 올해 대졸 인턴 사원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전체의 22.5%는 아직 인턴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의 네 배인 4000명을 채용하기로 했으며 LG는 800명을 뽑기로 했다.

하나SK카드 ‘터치 1 체크카드’ 출시

하나SK카드는 SK텔레콤과 제휴해 ‘터치(Touch) 1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체크카드는 모바일 결제 기능이 있는 것으로, SK텔레콤의 T멤버십 가맹점을 이용하면 한도만큼 먼저 깎아주고 추가로 할인 금액의 50%를 현금으로 돌려준다. 연 최대 16만원 할인과 54만8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현대로템, 사우디 4100억 압연 설비 수주

현대로템은 한화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루미늄 생산업체 ‘마덴롤링밀’로부터 4100억원 규모의 압연(壓延) 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 북동쪽의 라즈아즈자우르 지역에 건설한다. 현대로템은 압연설비를 포함해 가열로, 코팅라인 등 부대설비의 제작·시운전·사후관리를 담당한다.

LG전자, 신입사원들에 직무역량교육

LG전자는 올해부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2개월간의 기본교육 외에 연구개발(R&D)·재무·회계·마케팅 등 해당 분야에 대한 2~8주 집중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지난달 발표한 새 슬로건 ‘패스트, 스트롱 앤드 스마트(Fast, Strong & Smart)’의 연장선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