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캐리 웹, 올해의 선수.상금왕 타이틀 확정

중앙일보

입력

올해의 선수 박세리에 우승을 내준 호주의 캐리 웹은 '18홀을 마치면서 최소 3위를 확보, 이미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확정지었다.

웹은 또 이번 대회에서 4라운드 72홀을 돌며 12언더파 2백76타를 기록해 올 시즌 평균스코어 69.43타로 시즌을 마감, 평균스코어 최저기록선수에게 주어지는 '베어트로피(Vare Trophy)' 도 손에 넣었다.

미국 LPGA투어에서 평균스코어가 60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해 애니카 소렌스탐이 69.99타로 사상 처음이었으며 웹은 소렌스탐의 기록을 0.56타 줄였다.

웹은 올 시즌 모두 25개 대회에 출전해 6승을 포함, 22개 대회에서 10위권에 드는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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