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클리블랜드, 닉스에 개막전 패배 설욕

중앙일보

입력

숀 캠프가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 25득점하며 대활약,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뉴욕 닉스에게 102-93으로 승리, 개막전의 패배를 설욕했다.

캠프는 오늘도 12개의 슛중 4개만을 성공시키는등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18개의 자유투중 17개를 성공시키고 9개의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활약, 클리블랜드가 개막전 당시 92-84로 패했던 뉴욕 닉스에게 빚을 갚는데 일조했다.

닉스는 3연승을 마쳐야했다.

브레븐 나이트가 18점, 대니 페리가 13점을한 캐브스는 종료 3분34초전 68-67로 리드당하고 있었으나 막판 10-2run으로 게임의 흐름을 바꿔 4쿼터에 돌입했다.

"트윈 테러" 러트렐 스프리웰-앨런 휴스턴은 22점씩을 득점하며 활약했으나 래리 존슨이 등부상으로 결장해서인지 닉스팀은 시종일관 캠프에게 밀리는 느낌이었다.

클리블랜드는 리바운드 대결에서 44-40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존 월러스가 18점을한 뉴욕에선 찰리워드가 11점,10어시스트,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마커스 캠비는 10점,3리바운드에 묶였다.

클리블랜드의 주전 센터 앤드류 디클럭은 골밑의 허점을 이용,11점 8리바운드를 보탰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시작된 run으로 캐벌리어스는 종료 10분 29초전 83-70으로 리드를 잡았고 그이후 닉스는 절대 8점차 이내로는 좁히지 못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