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식 신용 카드를 이용 온라인 거래

중앙일보

입력

벨기에에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 된 새로운 충전용 신용카드가 등장해 11월부터 온라인 거래 사이트를 통해 사용이 될 예정이다.

이 카드는 전화 카드와 같은 개념으로 금액 한도 안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현재 온라인 거래에서 가장 우려되는 카드의 보안이 완전히 보장이 되어 앞으로 온라인 거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한다.

Ad Valvas 그룹의 자 회사인 Element가 카드 처리 전문 회사인 Banksys와 함께 개발한 것으로 C-ZAM/PC라는 기기를 사용하여 카드를 읽으며 컴퓨터에 연결해서 충전용 신용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 카드는 어떤 사람이 사용하는지를 모르게 할 뿐만 아니라 카드의 번호와 같은 정보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전자상 거래 시에 카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없게 된다고 한다.

한편, 사용 후에 일반 자동 금전 인출기를 이용하여 카드를 재 충전할 수 있는데 이와 유사한 카드가 현재 벨기에에서는 일반 가계에서 사용이 가능하여 사용자들이 잔돈을 들고 다닐 필요를 없게 된다.

카드를 읽을 수 있는 이 기기는 한화로 약 6만 원한다고 하는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기기의 구입을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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