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비디오〈인정사정 볼 것 없다〉

중앙일보

입력

남성적인 액션으로 올 여름 돌풍을 일으킨 작품. 한 형사가 범인을 집요하게 쫓는 과정을 실감나게 그렸다. 마약 밀매를 둘러싸고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이 장성민이라는 것을 알아낸 강력반 우형사와 김형사는 장성민의 애인의 집에서 잠복에 들어가는데…. 박진감 넘치는 내용뿐만 아니라 이명세 감독이 꼼꼼하게 만들어낸 장면이 즐거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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