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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직업전문학교] 세계의 젊은이들과 꿈과 희망을 나누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올해 25세의 유니(Wahyuni Kartika Sari)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신이다. 인도네시아 노동부의 서울시립 엘림직업전문학교 소개 자료를 보고, 막연한 기대와 함께 한국 땅을 밟게 되었다. 엘림직업전문학교에서 보낸 약 10개월의 기간은 그녀를 조리사 자격증을 가진 조리 과정 최우수 졸업생이라는 영예와 함께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싶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인으로 만들었다.

유니처럼 기회의 땅인 한국에서 기술인으로서 꿈과 비전에 다가가고 있는 외국학생들이 있다. 엘림직업전문학교의 실무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90% 이상이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데, 대부분 고국으로 돌아가 전공과 관련된 업종에 취업하거나 한국과의 인연을 살려 한국 현지 기업에 취업하여 전문기술인으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서울시립 엘림직업전문학교는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넓은 캠퍼스와 첨단 교육시설, 우수한 강사진으로 실전에 강한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는 직업전문학교이다. 디자인•IT•서비스분야에 각각 8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엘림직업전문학교는 직업훈련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여 서울시가 역점을 두고 시행하는「외국자매도시 청소년 직업 훈련교육 및 글로벌 기술인 양성」에 함께 하고 있다. 2001년도부터 올해까지 몽골 울란바트라, 케냐 나이로비 등 13개국 약 400여명의 해외의 서울시 자매도시 학생들이 10개월 동안 약 총 1,400시간의 기술교육을 이수하였다.


학교는 기술교육 외에도 한국어교육, 주요 도시 및 산업현장 방문 등으로 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히 은행, 마트, 대중교통이용 등 생활적응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수료자들을 다시 학교로 초청하여 신기술 등을 전수하는 향상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자매도시를 방문하여 훈련생들의 취업실태 및 직업훈련 효과 등을 확인하는 사후서비스는 학생들 및 자매도시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 및 숙식 등 한국에서 훈련받는 동안 소요되는 모든 경비를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어 학생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다.

서울시와 엘림직업전문학교가 진행하는 외국인학생 훈련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배움과 꿈을 키워주는 교육의 장이자 기술 원조을 받던 나라에서 기술수출국으로 발전한 대한민국이 그 국력에 맞게 국제사회의 좋은 이웃으로 책임을 다하며 우리의 따뜻함을 전하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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