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은 24일 네덜란드 필립스사에 내년부터 6년간 6억달러어치의 모니터용 컬러브라운관(CDT) 7백20만개를 공급키로 하고 23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브라질 공장의 TV용 컬러브라운관 생산라인 2개를 15, 17인치 모니터용 브라운관도 함께 생산할 수 있는 겸용 라인으로 개조할 예정이다.
삼성은 브라질 공장에서 생산할 제품을 필립스외 브라질내 컴퓨터 메이커들에도 공급키로 했다.
신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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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관은 24일 네덜란드 필립스사에 내년부터 6년간 6억달러어치의 모니터용 컬러브라운관(CDT) 7백20만개를 공급키로 하고 23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브라질 공장의 TV용 컬러브라운관 생산라인 2개를 15, 17인치 모니터용 브라운관도 함께 생산할 수 있는 겸용 라인으로 개조할 예정이다.
삼성은 브라질 공장에서 생산할 제품을 필립스외 브라질내 컴퓨터 메이커들에도 공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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