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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노동시장 밝고 긍정적'

중앙일보

입력

국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국내 노동시장에 대해 '매우 밝고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존 마틴 교육고용노동사회국 부국장 등 OECD 노동시장 검토단은 지난 2주동안 국내 노동시장을 점검한 뒤 "작년의 어두었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매우 밝고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고 노동부가 22일 전했다.

OECD 대표단은 특히 "외환위기 이후 한국정부가 추진해 온 적극적인 노동시장및 사회안정망 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한국에 대한 OECD의 전문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OECD 대표단은 지난 4일 방한, 청와대 복지노동수석실과 총리 국무조정실, 노동부,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등 37개 기관 및 시설을 방문, 한국 노동시장의 특징과 정책을 점검한 뒤 21일 출국했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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