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연예계 마약 수사 확대 … 탤런트 김성민씨 기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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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연예계 마약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연예인 등 3~4명이 히로뽕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피운 정황을 추가로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수사팀은 탤런트 김성민(37)과 코미디언 전창걸(43)을 마약 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 검찰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전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마약을 한 사람이 더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수사 대상엔 연예인과 여성 마약 사범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달 초 히로뽕 투약 혐의로 구속한 탤런트 김씨를 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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