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상원 장학생에 한인 고교생 선정

미주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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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남학생이 캘리포니아대표 자격으로 연방상원장학프로그램(USSYP)수상자로 선정됐다.

매년 캘리포니아 전체에서 단 2명만 선정되는 이 프로그램의 올해 수상자로 뽑힌 영예의 주인공은 맨해튼 비치 고교 12학년에 재학중인 박익태 군(사진).

학교와 교육구는 물론 맨해튼시에서 학생대표자격으로 결정권을 행사하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리더십을 인정받은 박 군은 GPA 4.17의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의료 및 법조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장래 가주 주지사를 꿈꾸는 당찬 2세다.

USSYP는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 재단에서 운영하는 전국 고교생 대상 정치장학프로그램으로 5000달러의 장학금 및 워싱턴 DC에서 일주일간 체류하며 정치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일체의 여행경비 및 체류경비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연방의사당 견학 및 회의에 참관할 수 있으며 아울러 연방대법관들의 모임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LA중앙일보=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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