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심포니의 베토벤 교향곡 `운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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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제117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을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부산시향 수석지휘자로 있는 곽 승이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안혜선이 협연자로 나서는 무대.

곽 승은 미국 메네스 음대를 졸업한 뒤 클리블랜드 교향악단과 페테르스브르크 체임버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을 지휘했으며 텍사스대학과 퀸스대학 교수로도 재직했었다.

안혜선은 서울대 음대를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국립음대를 나왔으며 오스트리아, 독일, 이탈리아 등 국내.외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주회에선 베토벤의 서곡 '레오노레 제3번 다장조', '피아노협주곡 제3번 다단조 작품37', '교향곡 제5번 운명'등을 들려준다.공연문의 ☎(02)2274-6785.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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